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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진행한 개관식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원순 서울특별시 시장, 한준석 한국패션산업협회 회장,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 이동면 KT 대표 등이 참석했다.
위드인24는 국내 최초로 최신 ICT 기술과 패션을 결합해 소비자의 개성과 요구에 맞춘 개인맞춤형 의류를 제작해 제공한다. 브랜드명 위드인24는 주문 후 24시간 내에 생산이 완료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소비자는 디지털 룩북에서 의상을 선택하고 이후 소비자와 흡사한 아바타를 통해 가상 착장을 확인할 수 있다. 또 3D 디자인 커스텀을 통해 자신에게 원하는 의상을 디자인 할 수 있으며 이후 커스터마이징된 의류는 생산에 들어가 주문 후 24시간 내에 소비자에게 전달된다.
매장 내 제품은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15개사가 참여하여 각 디자인별 소재, 컬러, 디테일 등 디자인 요소에 대한 변형 가능성을 열어놨다. 소비자가 제품 구매 시 나만의 스타일을 선택을 할 수 있다.
이날 개관식에선 산업부, KT, 롯데자산개발, 한국패션산업협회가 동대문 패션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키로 합의하는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향후 동대문 섬유패션 생태계와 5G,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융합된 다양한 사업화 모델 창출 및 기술개발에 대한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성윤모 장관은 이날 개관식에 참석해 “동대문은 패션산업의 중심지이고, 세계 가장 빠른 인프라가 집중된 곳이다”며 “이런 특성에 세계에서 가장 강하다는 한국의 ICT 기술이 결합한 패션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