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테라·루나' 공동창립자 신현성 대표, 이번주 검찰 소환

  • 등록 2022-11-14 오후 5:08:06

    수정 2022-11-14 오후 5:08:06

14일 이데일리TV 뉴스.
테라·루나 폭락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신현성(37) 차이코퍼레이션 총괄대표를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합니다.

신 대표는 사업 시작 전 발행된 암호화폐 루나를 보유하고 있다가 가격이 폭등하자 팔아치우는 방식으로 1400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루나를 비롯한 가상화폐에 증권성이 있다고 보고 신 대표에게 사기적 부정거래 등 자본시장법에 규정된 범죄 혐의를 적용해 사법처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입니다.

또 루나와 테라를 설계한 테라폼랩스가 시세조종으로 루나 가격을 움직인 것으로 보고 신 대표가 이 과정에 얼마나 관여했는지 집중 추궁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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