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시그넷주얼러스(SIG)는 지난해 연말 연휴 기간 동안 고객들이 예상보다 더 저렴한 제품을 많이 구매해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면서 매출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14일(현지시간) 오전 8시 기준 시그넷주얼러스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15% 급락한 62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시그넷주얼러스는 지난 4분기 매출 전망치를 기존 23억8000만달러~24억6000만달러에서 23억2000만달러~23억3500만달러로 낮췄다.
동일매장매출 성장률 전망치 역시 기존 0%~3% 성장에서 -2%~-2.5%로 하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