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담 대성당 유물 상태는? 구출한 가시면류관은 루브르로

  • 등록 2019-04-16 오후 9:19:48

    수정 2019-04-16 오후 9:27:56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16일 새벽(한국시간) 화재가 발생한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일부 유물이 안전하게 구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가운데 예수의 머리 위에 쓰였던 것으로 알려진 가시면류관 유물은 소방관이 사투 끝에 안전하게 구출했다. 그밖에 루이 9세가 입었던 상의인 튜닉과 첨탑에 있던 16개의 구리 동상, 입구 정면에 있는 장미 문양의 스테인드글라스 장미창 한 개는 무사한 상태다.

프랑스 정부는 화재 후 안전한 곳으로 옮긴 가시면류관과 루이 왕상 등의 유물을 루브르 박물관으로 옮겨 보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노트르담 대성당은 96m 높이의 첨탑이 무너지고 대성당 지붕 3분의 2가 소실돼, 지켜보던 시민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상태가 확인된 것 외 나머지 두 개의 장미창은 스테인드 글라스 모양에 손상을 입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파이프오르간, 10개의 종, 내부에 있던 그림 등은 아직 상황이 전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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