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의왕시는 베트남 재활기관 의료방문단이 보건의료 서비스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시보건소를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베트남 방문단은 선진 재활의료 연수를 위해 2주간의 일정으로 국립재활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의왕시의 우수한 재활의료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자 이날 보건소를 방문했다.
| 사진=의왕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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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단은 다양한 재활시설을 둘러보고, 재활 인력, 조직, 자원 조달 및 서비스 운영방법 등 다양한 노하우를 전달받은 뒤 재활의료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재활사업은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좋은 모범사례가 되고 있어 무척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시가 최고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의왕시는 1997년부터 재가 장애인을 위한 방문물리치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2000년부터 경기도 최초로 재활사업을 시작해 거점 보건소로 지정 받아 2009년도에는 보건복지부 재활사업 기관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