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 감산 종료 결정 두달 연기…유가 1% 상승

  • 등록 2024-09-05 오후 11:48:08

    수정 2024-09-05 오후 11:48:08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감산 종료 결정을 두 달간 연기하기로 했다고 CNBC가 5일(현지시간)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OPEC+ 는 오는 10월부터 하루 기준 배럴당 18만 배럴의 생산 증가 계획을 연기하기로 했다.

당초 OPEC+ 는 향후 수 개월에 걸치 시장에 하루 기준 배럴당 220만 배럴까지 점진적으로 생산량을 늘리기로 한 계획이었다.

이로인해 수개월래 최저 수준까지 급락했던 국제유가는 1% 넘는 상승으로 돌아섰다.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10시44분 기준 미국 원유 선물은 전일보다 1.55% 오른 배럴당 70.26달러에, 브렌트유 선물은 1.40% 상승한 배럴당 73.73달러까지 회복 중이다.

CNBC에 따르면 OPEC+ 는 오는 2분기와3분기에 걸쳐 시행되고 있는 하루 220만 배럴의 감산 정책을 이달 말 만료할 예정이었다.

해당 조치는 알제리와 이라크, 카자흐스탄, 오만, 러시아, 사우디 아라비아 등 OPEC과 그 동맹국을 합산하는 OPEC+ 의 모든 회원국에 자발적으로 적용되는 감축안이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 좀 풀어볼까
  • 6년 만에 '짠해'
  • 흥민, 고생했어
  • 동전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