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남동부서 사제 폭탄 공격으로 5명 사망

  • 등록 2020-04-08 오후 10:33:15

    수정 2020-04-08 오후 10:33:15

(이스탄불=연합뉴스) 터키 남동부에서 폭탄 테러로 5명이 숨졌다.

터키 남동부 디야르바크르 주(州) 정부는 8일(현지시간) “쿨프 마을 인근 도로에 설치된 사제 폭탄(IED)이 폭발해 5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일터로 향하던 임업 노동자들이며, 쿠르드노동자당(PKK)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주 정부는 덧붙였다.

PKK는 터키 내 쿠르드 분리주의 무장조직으로 터키 정부는 이들을 최대 안보 위협 세력으로 간주한다.

1978년 창설한 PKK는 쿠르드족의 분리독립을 목표로 폭력주의 노선을 채택하고 테러를 자행해왔다.

이들은 쿠르드족이 밀집한 터키 동남부와 이라크 북부 산악지대를 본거지로 40년 넘게 분리 독립운동을 지속하고 있다.

터키 정부에 따르면 PKK의 공격으로 지금까지 4만 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디야르바크르 주 정부는 터키군이 쿨프에서 테러를 자행한 범인을 체포하기 위해 작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