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유틸렉스·NH기업인수목적13호가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된다. 한국거래소는 2곳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한다고 20일 밝혔다. 매매거래는 오는 24일부터 가능하다.
권병세 대표가 이끄는 유틸렉스는 면역항암제 개발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1억9300만원, 순손실 96억6200만원을 기록했다. 권병세 대표(19.1%) 외 4명이 회사 지분 38.4%를 보유 중이다. 공모가는 5만원, 액면가는 500원이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NH기업인수목적13호는 바이오·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성장 동력을 갖췄다고 판단되는 산업체를 합병할 목적으로 설립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다. 공모가는 2000원, 액면가는 100원이다. NH투자증권이 상장을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