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희, 마지막 유세에서 “균형·견제 작동하게 해달라” 눈물호소

14일 오후 왕십리에서 마지막 유세
“통합당, 부족하나 경제만은 민주당보다 잘할 수 있어”
  • 등록 2020-04-14 오후 9:36:11

    수정 2020-04-14 오후 9:36:11

진수희 미래통합당 서울 중구성동구갑 후보(사진 = 캠프 제공)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진수희 미래통합당 후보(서울 중구성동구갑)가 14일 마지막 유세에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국회의 균형과 견제의 원리가 작동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눈물로 지지를 호소했다.

진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5시 중구 왕십리오거리에서 진행된 마지막 집중유세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잘못가고 있는 대한민국을 여러분의 손으로 바로잡아달라”며 ”진수희도, 통합당도 아닌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표를 달라“고 말했다. 또 ”통합당이 아직 부족한게 많지만, 경제만큼은 민주당에 비해 훨씬 더 잘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명박 정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한 진 후보는 17대 비례대표 의원, 18대 성동갑 국회의원을 지냈다.

한편 21대 총선 공식선거운동은 15일 0시를 기해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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