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는 신곡동에 사는 51시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최근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벌어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의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 직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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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양성 판정 직후 A씨의 이동 경로에 대한 1차 방역을 마치고 음식점 등을 일시 폐쇄 조치했으며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시는 의정부에 거주하는 해당 콜센터 직원이 한명 더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 다음은 의정부시가 발표한 A씨 이동경로
3월 6일 (금)
ㅇ 18시 퇴근 : 전철(구로~회룡) → 마을버스(203번 또는 203-1) → 자택
ㅇ 20시 회룡골부대찌개(회룡역 부근)에서 남편과 식사 → 다이소(회룡점) → 자택
3월 8일 (일)
ㅇ 10시 미용실(이연헤어, 신곡동 소재) → 자택
ㅇ 18시 회사에서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문자를 받음
3월 9일 (월)
ㅇ 13시 25분 마을버스(203번)
ㅇ 14시 성모병원 선별진료소
ㅇ 14시 48분 성모드림약국 → 마을버스(203번)
ㅇ 15시 25분 착한낙지(신곡동 소재)에서 음식 포장 → 자택
※ 미용실, 식당을 제외한 장소에서는 마스크 지속 착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