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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협중앙회는 지난 20일 서울 본관에서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주제로 한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헌법 개정 때 반영하자는 농업계 염원을 담아 한국농업경제학회(회장 김창길), 한국농식품정책학회(회장 송경환)과 함께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시상식에는 1차 심사를 통과한 대학생 6개팀, 대학원생 5개 팀이 논문 내용을 프리젠테이션 했고 농협중앙회는 최우수상 각 1팀을 비롯한 본선 참가 팀 전원에 대해 시상했다.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참가자에게 “앞으로 우리 농업과 농촌, 농업인을 위해 더 좋은 아이디어를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업협동조합(농협)은 국내 농업인 대부분(조합원 222만여명)이 가입한 농촌·농업계 최대 조직이다. 농협중앙회를 중심으로 16개 지역본부와 상호금융, 1100여개 지역·품목별 농·축협이 있다. 또 2012년 중앙회에서 분리한 농협금융지주(NH농협은행 등)와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축산경제)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