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관광 우수성 알릴 UCC작품 찾는다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포천이 보유한 우수한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영상콘텐츠를 찾는다.

경기 포천시는 신규 관광 영상 콘텐츠 발굴을 위해 여행을 좋아하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포천관광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공모 내용은 포천시의 자연경관 및 관광자원을 매력적으로 표현한 작품, 여행하기 좋은 포천지역 주요 관광지·음식 등을 담은 작품 등 ‘포천 관광’과 관련된 순수 창작 영상물이다.

(포스터=포천시)

영상은 1분 30초~2분 이내 분량으로 다큐멘터리와 CF,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한 영상물을 신청서와 함께 11월 6일까지 포천시가 지정한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예비심사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본 심사를 거쳐 총 6점의 작품을 선정하고 11월 중순 포천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1등 1명에게 300만 원 상당의 맥북프로와 2등 2명에게는 100만 원 상당의 촬영장비, 3등 3명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액션캠코더를 지급한다.

시는 입상작품을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다양한 SNS 채널을 비롯해 포천관광을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의 신청서 양식과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