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20대 형제, 코로나19 확진…“휘경2동 거주”

  • 등록 2020-03-10 오후 7:31:36

    수정 2020-03-10 오후 7:31:36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서울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20대 형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대문구 페이스북
동대문구청은 10일 휘경2동에 거주하는 A씨(27)와 B씨(28)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동대문구 9번째(휘경2동 거주, 27세, 8일 확진) 확진자의 접촉자다. A씨는 9일부터 자가격리를 하다 마스크를 쓴 상태로 걸어가 동대문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B씨는 A씨의 형으로 2일 발열 증상이 있었고, 8일 해열제를 복용했다. 9일 동대문구보건소에서 검사를 하고 1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이날 서울의료원에 입원했고 B씨는 곧 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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