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금대출규제 전 세종시 마지막 분양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

  • 등록 2016-12-14 오후 4:12:44

    수정 2016-12-14 오후 4:12:44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올해 세종시 2생활권 내 마지막 분양 단지인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아파트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잔금대출 규제를 피한 단지다.

대림산업과 대우건설이 민간참여 공공분양으로 공급하는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는 세종시 2-1생활권 M5블록에 전용 59, 84㎡, 총 15개동, 전체 1258세대 규모의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된다.

단지는 중앙행정기관이 있는 1-5생활권과 호텔·백화점 부지가 있는 중심상업지구 2-4생활권과 밀접해 있고, BRT 정류장 접근이 쉽다. 여기에 새움중(2017년 예정), 다정 초·중·고교(2018년 예정)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전용 84㎡는 4Bay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높이고, 전용 59㎡는 3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다. 일부 세대에는 개방형발코니 및 알파룸의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거실과 주방에 바닥차음재 60mm를 적용했고, 벽이 만나는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결로 발생을 최소화했다.

세대 내 전기, 가스, 수도 등의 사용량을 월패드를 통해 확인해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 매니지먼트시스템(EMS)’이 적용된다. 지하주차장에는 차량의 이동 동선에 따라 구역별로 조명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LED 조명 제어 시스템이 적용된다.

단지 내에는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라운지 카페, 작은도서관, 스터디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테마정원이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세종시 2생활권은 ‘세종시의 강남’으로 불릴 만큼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라며 “입지여건이 우수한 지역에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는 내 집 마련을 계획했던 실수요자들이 꾸준히 찾고 있기 때문에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 154-2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2019년 6월 입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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