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 역류질환 신약 '테고프라잔' 허가신청

  • 등록 2017-09-04 오후 8:06:24

    수정 2017-09-04 오후 8:06:24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CJ헬스케어가 위산 분비 억제제 시장을 선도하는 ‘PPI’제제를 대체할 새로운 기전의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이하 P-CAP) 신약을 개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허가신청을 했다고 4일 밝혔다.

허가 신청한 테고프라잔 제품은 P-CAP이라는 새로운 기전을 가진 신약이다. P-CAP은 기존 위산 분비 억제제 PPI(Proton Pump inhibitor) 제제 보다 안전성·유효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PPI제제는 국내에 3500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역류성 식도염 1차 치료제다.

P-CAP은 PPI제제보다 약효발현 시간이 빠르고, 지속적인 위산 분비 억제, 식사여부와 상관없는 복용 편의성, 낮은 약물상호작용 및 약효변동성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CJ헬스케어는 테고프라잔이 출시되면 PPI 시장을 빠르게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테고프라잔은 허가 절차를 걸쳐 보험급여 등재 후 내년 12월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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