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허브 10층~13층에서 열리는 전시회는 이 기간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스타트업은 물론 일반인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북부 제조기업과 스타트업 간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사업화를 돕는 ‘MDC 공동창작 프로젝트’ 부스에서는 커피찌꺼기로 디자인제품을 만드는 ㈜트리의 조명 ‘C-Lux(씨룩스)’를 선보인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밝기와 무드 제어가 가능한 캠핑용 ‘스마트랜턴’도 눈길을 끈다. 이 밖에 VR·AR 체험과 인터랙션 디자인 작품 등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부대 행사도 풍성하다. ‘토크콘서트’를 통해서는 와디즈 황인범 마케팅 팀장, 애드쿠아 전훈철 대표, 디자인 메소즈 김기현 대표 등 산업계 인사를 초청, 제작자 환경 및 브랜딩에 대해 소통한다. 전시 참가업체 최우수 10팀이 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 앞에서 자사 제품을 알리는 미니 프리젠테이션 ‘피칭’ 프로그램도 열린다.
북부허브를 운영하는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지난 1년간 북부허브의 지원을 받은 제품을 한자리에 집대성하는 행사로 예비창업자들의 도전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