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도어스테핑, 국민과 소통에 비효과적 비판 많아…일단 중단”(상보)

  • 등록 2024-02-07 오후 10:18:52

    수정 2024-02-07 오후 10:18:52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7일 2022년 말 중단한 도어스테핑에 대해 “대통령과 국민 사이에 메시지 소통에 효과적이지 못했다는 비판 여론도 많았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KBS 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 출연해 “젊은 기자들을 출근길에 만나는 것이 아주 즐거운 일이었지만, 아침 도어스테핑이 저녁까지 종일 기사로 덮이다 보니까 각 부처 메시지가 제대로 전달 안됐다”며 이렇게 말했다.

윤 대통령은 “60회까지 (도어스테핑을) 하고 일단 중단했다”며 “언론과 접할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KBS와 특별대담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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