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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점은 고품질의 차별화된 신선식품과 소용량, 소포장 상품을 대거 확대됐다. 대형마트의 주를 이루는 가공식품과 생활용품은 기존 대형마트 대비 40% 가량 가짓수가 압축됐으며 패션 및 잡화 상품은 라이프 스타일 숍으로 운영되는 파격적인 매장 구성이다.
특히 지하 1층에는 기존 양평점을 통해 선보인 ‘어반포레스트(Urban 4 rest)’를 통해 고객이 편안한 휴식과 함께 간단한 음료와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이런 노력들은 서초점을 찾은 고객 수로 나타나 지난 달 27일부터 8월26일까지 한 달 동안 25만여 명의 고객이 서초점을 다녀갔다. 일 평균 기준으로 8300여 명의 고객이 찾은 것으로 이는 해당 기간 롯데마트 전점(120개 점포)의 일 평균 고객 수와 비교해 두 배(84.3%) 가까이 많은 수치다.
초점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게 된 배경에는 서초구 주변 상권을 고려한 차별화된 매장 구성과, ‘요리하다’를 비롯한 가정간편식의 확대, 소용량/소규격 상품의 전진 배치 등이 적중했다는 분석이다.
강철민 롯데마트 서초점장은 “서초점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더욱 보강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와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