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후까지 수도권 미세먼지 '나쁨'…서울 낮 19도

두꺼운 옷차림의 시민들이 광화문네거리를 지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내일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밤사이에 가끔 비(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전남 남해안,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다.

기상청은 “이날 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으로 예상되나 수도권, 충청권, 전북은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7도에서 16도로 오늘보다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22도로 오늘보다 높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2도, 수원 10도, 청주 10도, 대전 10도, 춘천 10도, 강릉 12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제주 17도, 대구 12도, 부산 15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수원 19도, 청주 18도, 대전 18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2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