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슈퍼앱 ‘뉴우리WON뱅킹’ 출시..금융자산 한 눈에 확인한다

고객 자산-소비패턴 분석해 맞춤 정보 제공
한 화면에서 AI상담원-전담 상담직원 연결
우리금융 그룹사 상품 이용 ‘유니버설 뱅킹’
  • 등록 2024-11-28 오후 5:47:16

    수정 2024-11-28 오후 5:47:16

자료=우리은행 제공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우리은행이 우리금융그룹의 핵심 서비스를 모두 모은 유니버설뱅킹 ‘뉴우리WON뱅킹’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우리은행의 유니버설뱅킹(universal banking) 앱으로, 여러 금융사들에 흩어진 고객 자산을 모아 한 눈에 보기 쉽게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0월 뉴우리원뱅킹(이하 뉴원)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우리은행은 고객의 금융서비스 이용행태를 심층 분석해 ‘사용자 중심으로 금융의 모든 것을 제공한다’는 전략으로 뉴원을 개발했다.

초개인화, 고객관점 UX 설계, 성능·속도를 개선 등을 통해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금융서비스를 받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뉴원은 △고객 맞춤형 화면 설정 △자산과 소비를 분석해 제공하는 리포트 △AI 상담·고객 전담 상담원 통합 제공 △검색 기능 등을 강화했다. 또한 우리금융그룹의 계열사 서비스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뱅킹을 구현해 서비스를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뉴원은 기존 우리WON뱅킹 업데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약 3주 동안 기기별로 순차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NEW 우리WON뱅킹은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 친화적인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의 불편 사항을 적극 반영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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