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조성명(왼쪽 세번째) 강남구청장이 행정문화복합타운 등 민선 8기 新전략거점 조성을 위해 9일 일본 도쿄 시부야 구청을 방문해 콤팩트 시티 도입 방안 등을 설명듣고 있다.
시부야구는 구 예산을 사용하지 않고 민관이 함께 정비사업을 추진해 2019년 신청사와 구민회관을 개청했다. 구청과 구의회, 구민회관, 공동주택 등이 수평적으로 복합화되어 있어 복합청사의 롤모델로 꼽힌다. 아울러 강남구 역세권의 활성화 방향을 모색하고자 일본 도쿄의 대표적인 콤팩트시티 지역인 토라노몬 힐즈와 아자부다이 힐즈를 방문했다.
이어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 타워를 설계한 곳으로 유명한 글로벌 건축사사무소인 니켄세케이를 방문한다. 이곳에서 오쿠모리 키요키 도시부문 총괄 이사에게 시부야 지구에 대한 개발 계획과 추진 경위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