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25일 하루 동안 규모 2.0이 넘는 경주 지진의 여진이 두 차례 발생했다. 기상청은 “오후 7시 57분께 규모 2.4의 경주 여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지는 경북 경주시 남동쪽 21km 지역으로 북위 35.70, 동경 129.37이다. 이에 앞서 오전 3시 23분께 발생한 규모 2.0의 경주 여진의 진앙지는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km 지역으로 북위 35.76, 동경 120.19다.
기상청은 “두 차례 지진 모두 지난달 12일 발생한 경주 지진의 여진으로 피해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경주 지진의 여진은 규모 1.5 이상 2.9 이하 484회, 규모 3.0 이상 3.9 이하 17회, 규모 4.0 이상 4.9 이하 2회로 총 503회 발생했다.
| 25일 발생한 규모 2.4의 경주 여진[제공=기상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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