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협은행 임원 부인회가 지난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적십자 바자회’에 참여했다. 사진=Sh수협은행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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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Sh수협은행이 2024 적십자 바자회에 동참하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
수협은행은 지난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적십자 바자회’에 임원 부인회가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임원 부인회는 멸치와 김, 미역 등 각종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1차 판매물량을 30분 만에 완판하는 등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우리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을 지원하고, 판매 수익금으로는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2024 적십자 바자회는 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가 주관한다. 정부부처 국무위원, 공공기관장, 금융기관장 부인 등이 참여하는 수요봉사회 후원으로 개최된다. 수익금 전액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