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침입해 돈 훔친 60대…알고보니 8년 전부터 절도 행각

서울대 측, 지난 8월 최초 신고
경찰, 2016년 미제 사건도 동일인 소행 확인
  • 등록 2024-11-01 오후 5:50:23

    수정 2024-11-01 오후 5:50:23

[이데일리 정윤지 기자] 서울대에 침입해 현금을 훔친 60대 노숙인이 첫 범행 시점으로부터 8년 만에 검거돼 구속송치됐다.

서울대학교 정문. (사진=이데일리DB)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달 말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씨를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겼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캠퍼스 내 여러 건물에 들어가 연구실과 교수실 등을 돌며 현금 219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지난 8월 학교 측으로부터 “돈이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 2016년 같은 형태의 절도 사건도 동일인의 소행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2016년을 시작으로 2023년, 2024년 여러 번에 걸쳐 현금을 훔쳐온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주로 경사로에 위치한 건물의 4층 창문으로 침입해 1층으로 나오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