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은 지난 19일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실시한 2년물 500억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790억원 규모의 유효 수요를 모았다고 23일 공시했다. 태영건설의 신용등급은 A-이다.
발행 수익률은 오는 26일 에프앤자산평가 등 채권평가사 4곳이 산정하는 태영건설의 2년물 금리로 정해진다.
태영건설은 지난 2014년 말께 A에서 A-로 내려간 후, 2년째 A-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9월까지 매출액은 6289억원, 부채비율은 117.6%를 기록하고 있다.
김창현 NICE신용평가 연구원은 “주요 민간주택 사업장에서 분양 실적이 다소 개선되고 있으며 차입금이나 PF 우발채무 또한 소폭 감소하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