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이, 장기 전망 긍정적 ‘매수’ - 니드햄

  • 등록 2024-04-03 오후 11:12:54

    수정 2024-04-03 오후 11:12:54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니드햄이 3일(현지시간) 핀테크 기업 소파이 테크놀로지스(SOFI)에 대해 디지털 대출 분야의 장기적인 승자라고 언급하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카일 피터슨이 이끄는 니드햄 애널리스트들은 소파이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가 10달러로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소파이의 주가는 3.68% 상승한 7.47달러를 기록했다.

소파이는 부채 재융자에 중점을 둔 대출 기관으로 시작했지만 사업 영역을 확장해 학자금 대출, 개인 대출, 주택 대출을 포함한 대출, 금융서비스, 기술플랫폼으로 성장했다.

배런스는 이같은 낙관적 전망은 주가의 롤러코스터를 지켜본 투자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라고 전했다.

소파이의 주가는 지난해 116% 급등했으며 사상 첫 분기 수익을 기록한 지난 1월 29일에는 20% 상승했다. 그러나 유상증자 계획으로 주가 희석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며 지난달 5일에는 주가가 15% 하락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소파이를 다루는 애널리스트 중 22%가 매수 의견을 제시했으며 22%는 매도 의견을, 56%는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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