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이날까지 이틀 동안 진행한 일반공모 청약 결과 4952억3025만원의 청약 증거금이 유입됐다고 16일 밝혔다. 최종 경쟁률은 91.63대 1을 기록했다.
인수증권사 중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101.25대 1을 기록한 한국투자증권이다. 한국투자증권엔 3만6000주가 배정된 가운데 364만4960주가 몰렸다. 다음으로 대우증권 99.86대 1, 하나금융투자 87.26대 1을 기록했다.
유통물량을 줄인 효과도 공모 흥행 요인이로 꼽을 수 있다. 휴젤은 공모가를 낮추면서 공모주식수를 당초 예정물량의 80% 수준으로 조정했다.
휴젤은 보톡스와 히알루론산 필러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판매는 자회사인 휴젤파마가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