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 "핀테크 강화로 외국계 보험사 1위 달성"

  • 등록 2015-07-01 오후 3:57:50

    수정 2015-07-01 오후 3:57:50

이명재 알리안츠생명 사장이 1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경영성과와 새로 선보이는 인터넷 보험 브랜드인 ‘올라잇(AllRight)’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알리안츠생명]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이명재 알리안츠생명 사장은 1일 “고객중심 핀테크 보험 영업을 발판 삼아 외국계 보험사 1위에 오르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알리안츠생명은 고객에게 가장 편리한 디지털 시스템을 제공해 핀테크에 강한 회사로서 국내 외국계 생명보험사 1위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룹에서 한국을 온라인비지니스 파일롯으로 선정해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며 “ 온라인 세일즈 사이트를 구축해 새로운 디지털 보험 사업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알리안츠생명은 핀테크 영업 강화를 위해 지난 달 초부터 모바일 전자서명 청약시스템 도입, 사이버·모바일센터 구축 등 디지털 강화 전략을 차례대로 진행해왔고 이날 인터넷 보험 브랜드인 ‘올라잇(AllRight)’을 공식적으로 선보였다.

‘올라잇(AllRight)’은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암보험과 정기보험을 판매하며 고객들이 스스로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건강 관련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이를 위해 알리안츠는 글로벌 모바일 헬스케어 기술회사인 눔(Noom)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인 ‘올라잇 코치’를 출시했다.

이 사장은 “온라인 비즈니스에서 큰 수익 내기에는 아직까지 어려운 상황”이라며 “미래를 위한 투자의 개념으로 변화하는 미래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최근 2년간의 성과에 대해 설명하며 “지난해 금융감독원 민원은 전년 대비 30% 이상 줄어들었고 계속보험료는 같은 기간 16.9% 성장했다”며 “변액·보장성 상품 판매 비중은 올해 1분기 기준 66.3%까지 높이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이 외에도 알리안츠생명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디지털을 통해 고객경험을 극대화하고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옴니채널 구축’을 내세웠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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