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h수협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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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Sh수협은행은 핀테크 전문기업 카카오페이와 제휴해 모바일 전용 ‘잇자유적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금융계의 잇템(Must Have Item, 반드시 가져야 할 적금)’이라는 뜻의 잇자유적금은 은행권 최초로 공인인증서 등 복잡한 인증절차 없이 카카오페이 로그인만으로 간편하게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카카오페이를 통해 가입하면 △1년제 최대 3.4% △2년제 최대 3.7% △3년제 기준 최대 4%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앱)에 카드를 등록하면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결제·송금이 가능한 모바일 금융 플랫폼이다.
잇자유적금은 영업점 방문이나 별도의 서류제출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방법은 스마트폰 카카오톡 로그인 후 카카오페이의 금융제휴 메뉴에서 잇자유적금을 선택하면 된다.
Sh수협은행은 잇자유적금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가입고객 1만명에게는 카카오프렌즈샵의 최신 캐릭터 이모티콘을 무료 제공한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핀테크 기업과 손잡고 디지털금융 신상품을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고객중심의 경쟁력있는 디지털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2~30대 젊은 고객은 물론 미래 고객인 10대 청소년들까지 사로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