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별로 보면 디지털, ATL, BTL 등 전 사업 영역이 전년 대비 성장한 가운데 특히 국내외 전 지역에서의 디지털 대행 물량 확대와 디지털 서비스 영역 다각화로 디지털 실적이 31% 성장하며 전체 사업에서의 비중도 51%로 확대됐다.
본사와 펑타이, 바바리안 등의 주요 디지털 자회사는 퍼포먼스 마케팅, 플랫폼 운영, 이커머스 등 각자의 전문 분야를 중심으로 회사 전체의 디지털 성장을 주도했으며, 미국 법인은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동남아는 이커머스와 퍼포먼스 마케팅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신사업에서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도 중국 25%, 유럽 17%, 동남아 25% 등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해외 사업 확대에 기여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코로나 재확산, 우크라이나 사태 등의 대외 불확실성으로 마케팅 효율성이 전례 없이 강조되는 상황 속에서 디지털 사업 확대를 중심으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