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기재부 직원 델타변이 감염에 19일까지 자가격리

수동감시 대상자서 자가격리로 변경, 원격근무
  • 등록 2021-08-12 오후 7:33:47

    수정 2021-08-12 오후 7:33:47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기재부 직원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당분간 모든 대외 일정을 취소하고 자가격리를 한다.

12일 기재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기재부 직원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홍 부총리가 자가격리 대상으로 전환됐다.

앞서 지난 5일 기재부 비서관실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밀접 접촉자인 홍 부총리는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바 있다.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방역 지침상 수동감시 대상자(6~19일)로 분류됐다.

이에 홍 부총리는 출퇴근 근무가 허용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등에 참석했다. 전날 두 번째 PCR 검사에서도 음성이 나왔다.

하지만 이날 질병청의 역학조사 결과에 해당 직원이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방역지침에 따라 수동감시 대상자가 아닌 자가격리 대상으로 분류됐다.

이에 오는 13일 열릴 예정이던 경제현안조율 회의, BIG3(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 추진회의는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홍 부총리는 19일까지 유선과 이메일을 활용해 재택 원격근무를 하며 업무를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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