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코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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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사무가구 전문기업 코아스가 지난달 28~31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국제가구박람회(CIFF)에 참석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43회를 맞은 중국국제가구박람회는 3000개가 넘는 전시업체와 방문객수가 평균 20만명에 이르는 세계 최대 규모 가구박람회 중 하나이다. 코아스는 이번 전시회에 ‘오피스라이프 크리에이터’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디자인과 기능성이 조화된 ‘스마트 오피스 가구’, ‘교육용 가구’ 등을 전시했다.
특히 인스파이어 시리즈는 기존 파티션이 제공하던 공간 구획, 시선 차단, 배선 기능을 완전히 대체해 줄 수 있는 기능과 디자인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받은 강의용 테이블 ‘포커스’를 비롯한 교육용 가구, 영상회의시스템, 어메니티 시리즈, 임원용의자 컨탬포 등의 제품을 선보였다. 사무용의자 ‘써클’과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토크’는 바른 허리 자세 유도, 모바일 디바이스 사용 최적화 등 인간공학적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았다.
노재근 코아스 회장은 “이번 참가를 통해 차별화된 기술력과 제품력을 많은 해외 관람객들에게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계속해서 기능, 품질 등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제품들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