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건축사회 '저금리 대출' 금융지원 업무협약

  • 등록 2019-01-15 오후 7:01:08

    수정 2019-01-15 오후 7:01:08

15일 오전 부산시 남구 BNK부산은행 본점에서 빈대인(왼쪽) BNK부산은행장과 김경만(오른쪽) 부산광역시건축사회장이 ‘전문 건축사에 대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BNK부산은행)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BNK부산은행은 15일 부산시 남구 본점에서 부산광역시건축사회와 ‘전문 건축사에 대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융권 최초 건축사 관련 단체와의 업무협약으로 부산은행은 최대 0.2% 금리 우대를 통해 금융권 최저 수준인 연 3.41% 금리로 최대 3억원 한도 대출을 지원한다. 신용카드 서비스 우대, 환전·송금 수수료 감면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도 소속회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소외계층 집고치기 등 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사업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빈대인 BNK부산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광역시건축사회 회원들에게 더 나은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속 협업을 통해 지역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같이 구상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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