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손주은
메가스터디(072870)그룹 회장이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고 혁신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개인 자산 총 3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재단법인 ‘윤민창의투자재단’이 오는 18일까지 제3기 굿스타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사회공헌이 사업목적인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번에 선발된 팀에게는 초기 사업자금 지원 외에 우수 팀에 한해 창업공간도 지원할 예정이다.
서류 접수는 오는 18일까지 윤민창의투자재단 홈페이지에 있는 지원서를 작성한 후 사업계획서를 첨부하여 제출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법인 설립 3년 이내 또는 법인 설립 예정인 창업팀, 외부 기관 투자를 받지 않았거나 1억원 이하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 대표자(공동대표 포함) 나이 만 39세 이하인 (예비)창업자다.
모집 분야는 창의 비즈 스타트업(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창업팀), 혁신 기술 스타트업(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팀), 사회공헌 스타트업(사회적 문제 해결이 목적인 창업팀) 등 3가지이며 이 중 1개 분야를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손주은 메가스터디그룹 회장은 “지난해에는 1,2기 총 16개 팀을 선정해 초기 창업 자금을 지원을 했다”며 “올해에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사고를 가진 청년 창업가들이 많이 지원하여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