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칼메인푸즈의 주가는 5.25% 상승한 62달러를 기록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회계연도 3분기 수요 증가와 계란 가격 하락으로 총 판매량이 전년 대비 3.2% 증가했으며, 일반 계란 판매량은 2.6%, 특수 계란 판매량은 4.4% 증가했다.
매출은 30% 감소한 7억310만달러를 기록했지만 월가 예상치 6억9240만달러를 넘어섰다.
셔먼 밀러 칼메인푸즈 최고경영자(CEO)는 “소비자들이 저렴하고 영양가 있는 단백질 옵션을 찾으면서 계란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칼메인푸즈는 2일 텍사스의 한 공장에서 조류독감이 발견돼 생산이 일시적으로 중단되고 산란계 160만마리와 어린 암탉 33만7000마리가 살처분됐다고 전했다.
칼메인푸즈는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계란과 관련된 위험은 알려진 바 없으며 리콜된 계란도 없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향후 발병 위험을 줄이기 위해 정부 및 산업 단체와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