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김응호(45) 정의당 인천시당위원장은 24일 인천시장 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김응호 위원장은 이날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인천을 정의당에 맡겨달라”고 밝혔다.
| 김응호 정의당 인천시당위원장이 24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인천시장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 (사진 = 김응호 후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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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호 인천시장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민국과 인천은 새로운 변화, 과감한 개혁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호소했다.
김 후보는 “촛불민심의 완성을 통해 새롭게 나아가야 한다”며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의 독점으로 인천은 정체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인천의 권력이 교체돼야 한다”며 “확 바뀌는 인천, 거침 없는 대개혁, 정의당이 잘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반대만 하는 자유한국당이 제1야당인 현재 상황은 국민 불행”이라며 “제1야당도 교체해야 한다. 정의당은 누구도 차별 받지 않는 평등도시 인천을 만들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