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자성으로 민주·인권·민생경찰 도약'…경기북부경찰, 청문기능 합동워크숍 열어

  • 등록 2019-02-20 오후 7:21:01

    수정 2019-02-20 오후 7:21:01

지난 19일 열린 ‘청문기능 합동워크숍’에 참석한 최해영 청장 등 경찰관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경기북부지방경찰청)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지난 19일 ‘청문기능 합동워크숍’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최해영 청장을 비롯 청문감사 담당 경찰관 등 60여명이 참석해 열린 워크숍은 국민의 기본권을 수호하는 인권경찰상 구현을 목표로 직원 간 ‘절차적 정의에 입각한 감사 활동’ 등 주요 업무현안을 공유해 내부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장추진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지난해 추진성과와 올해 중점 추진사항인 △공정한 감찰을 위한 단계별 세부절차 확립 방안 △국민편익 중심의 통합민원실 구축 △인권의식 함양을 위한 노력 등을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이어 직원 보호와 조직 활성화라는 청문의 순기능을 강화하고 청렴·인권 경찰로의 변화를 통해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될 것을 다짐하는 자리도 있었다.

경기북부경찰은 지난해 경찰개혁위 권고안을 내실 있게 추진해 청렴도 향상에 있어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둔바 있으며 올해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민주·인권경찰상 정립을 위해 청문기능의 역할과 실천방안을 적극 모색 중이다.

최해영 청장은 “국민들의 신뢰를 져버리는 음주운전·금품수수 등 고비난성 비위에 대한 의무위반 예방활동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민주·인권·민생경찰로의 도약을 목표로 주민들의 인권보호를 최우선시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기북부경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청문기능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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