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제주 향토 식자재·음식 알리기 나서

영세 식당 컨설팅 프로그램 '맛있는 제주만들기' 참가자들과 함께 활동
  • 등록 2018-10-22 오후 4:47:19

    수정 2018-10-22 오후 4:47:19

제주의 식자재와 향토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제주시가 주관하는 제주음식박람회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열렸다. (사진=호텔신라)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호텔신라(008770)는 지역사회로부터 도움을 받아 재기에 성공한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주인들과 제주 향토 음식 알리기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맛있는 제주만들기는 호텔신라가 제주도에서 진행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어려움을 겪는 영세자영업자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 이후 식당 주인들은 자발적 봉사 모임을 결성한 후 꾸준히 이웃돕기 활동과 기부금 전달 등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이번엔 식당 주인들이 제주 향토 음식을 알리기 위해 ‘제주음식박람회’에 참여했다.

제주음식박람회는 제주의 식자재와 향토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제주시가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 제3회를 맞아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열렸다.

호텔신라 임직원들도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주인들과 함께 제주음식박람회에 참여해 식당에서 실제로 판매 중인 제주 향토 음식을 선보이며 제주 음식 알리기에 동참했다.

특히, 개막식 대표 행사로 선보인 ‘화합의 비빔밥 만들기’ 행사는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업주들 간의 화합뿐만 아니라 제주 소상공인과 제주 지역 주민의 화합과 동행을 염원하며 맛있는 제주만들기 영업주들과 행사 관계자들이 함께 대형 비빔밥을 완성했다.

비빔밥에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영업주들이 직접 준비한 △한라 표고버섯 △구좌 당근 △성산과 고산에서 재배한 무 등 제주도 대표 식자재를 비롯한 총 21가지의 재료를 넣어 현재 21호점까지 재개장한 맛있는 제주만들기를 형상화했다. 신라호텔 셰프들은 이번 행사를 위해 제주산 돼지고기를 이용한 특별 고추장을 개발해 비빔밥에 깊은 맛을 더했다.

맛있는 제주만들기 업주들은 박람회 기간 동안 맛있는 제주만들기 특별 부스에서 제주 향토 음식인 ‘보말죽’과 제주산 귤, 우유, 야채 등을 넣어 만든 한라산 모양의 이색메뉴 ‘블루베리 피자’를 선보였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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