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중부지방 장마전선 점차 벗어나…서울 낮 최고 30도

  • 등록 2016-07-27 오후 7:02:43

    수정 2016-07-27 오후 7:02:43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목요일인 28일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겠으나 경상도와 제주도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강수확률 60~80%)가 오다가 서울, 경기도를 포함한 중부지방은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밝혔다. 전라도는 낮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경상도와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낮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해안은 안개가 짙게 끼는 등 전국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이날 중부지방의 자외선지수는 대체로 ‘높음’, 전북지방과 경북지방은 ‘매우높음’ 이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4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수원 25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춘천 24도, 강릉 26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제주 27도, 대구 26도, 부산 25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춘천 30도, 강릉 33도, 전주 33도, 광주 32도, 제주 33도, 대구 34도, 부산 30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부채로 햇볕을 가리는 관광객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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