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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855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인 8786명보다 234명 적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는 1주 전인 지난 14일에는 8914명, 2주 전인 지난 7일에는 1만2824명에 달했다. 2주 전에 비해 약 4000명이 줄어들었다.
다만 전반적인 감소세는 지속되고 있다. 22일 발표되는 자정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는 넘어서 8000명대 중후반대~9000명대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4347명(50.8%), 비수도권에서 4205명(49.2%)이 발생했다. 수도권에서 절반 이상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하루 평균 7195명 수준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의 주간 신규 발생은 지난 3월3주 이후 최근 13주간 지속 감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