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핵실험장 폐기'..평화당 "비핵화 향한 첫걸음 환영"

  • 등록 2018-05-24 오후 10:05:37

    수정 2018-05-24 오후 10:05:37

북한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을 갱도 폭파 방식으로 폐기한 24일 오후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관련 뉴스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민주평화당이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에 대해 “비핵화를 향한 첫 걸음을 적극 환영한다”고 논평했다.

최경환 평화당 대변인은 24일 “오늘 풍계리 핵 실험장 폐기를 위한 갱도폭파가 이루어졌다”며 “북한의 이번 조치는 비핵화 약속을 행동으로 보여준 것으로 6.12 북미정상회담에 청신호가 아닐 수 없다”고 평가했다.

그는 “풍계리 핵 실험장 폐기를 시작으로 북미정상회담에서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이행 로드맵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북한은 과거, 현재, 미래의 핵을 모두 폐기하고 미국도 북한이 이러한 실천에 나설 수 있도록 체제 안전보장, 경제지원, 평화협정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이제 정치권도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서 초당적으로 힘을 모으자고 거듭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