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아파트 헬스장으로 차량 돌진..60대 여성 다쳐

  • 등록 2024-02-07 오후 8:36:18

    수정 2024-02-07 오후 8:36:18

(사진=뉴스1)
[이데일리 주영로 기자] 경기 용인시 기흥구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아파트 내 헬스장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분께 경기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4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소나타 차량이 상가 1층 헬스장 건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헬스장 유리창 등이 깨졌고 운동 하던 60대 여성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운전자 40대 여성 A씨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후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차량을 후진하던 중 액셀을 잘못 밟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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