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블링컨 장관은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한국의 떠오르는 리더들을 만나 반가웠다. 미국·한국 동맹의 미래는 밝다! 폭력을 종식하기 위해 BTS가 유니세프(UNICEF·유엔아동기금) 와 함께 하는 캠페인부터 ‘당신이 사는 지역의 기후 변화’에 대한 블랙핑크의 노력까지 한국 청년들이 세계 무대를 이끌고 있다. 영감을 준다!”고 밝혔다.
BTS는 유니세프와 아동 폭력 근절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블랙핑크는 영국이 의장국인 올해 유엔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6)의 홍보대사다.
블링컨 장관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첫 해외 순방으로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과 함께 15일부터 일본과 한국을 차례로 방문했다.
블링컨 장관은 18일 한국 일정을 마치고 오산공군기지에서 전용기를 타고 떠났다. 블링컨 장관은 미국 알래스카에서 중국과 고위급 대면회담을 열고 미중관계 개선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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