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은계 B2블록' 19일 1순위 청약접수

  • 등록 2016-10-19 오후 6:04:46

    수정 2016-10-19 오후 6:04:46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시흥은계 B2블록’의 청약일정이 성공리에 진행되고 있다. 18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접수가 예정되어 있다.

단지는 서남권 대표 주거단지인 시흥 은계지구에서 선보이는 공공분양 아파트라는 점 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민간분양 및 인접한 기존단지보다 저렴하게 분양가를 내놓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상반기에 공급된 한 민간 분양 아파트의 경우 84㎡ 기준, 3.3㎡당 평균분양가는 1000만원을 넘었으며 분양 당시 전면적 순위 내 마감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LH가 공급하는 ‘시흥은계 B2블록’은 3.3㎡당 평균 950만원대로 민간분양보다 저렴하게 분양한다. 전용면적 74㎡는 2억71470만~2억8880만원, 전용면적 84㎡는 최저 3억520만~3억2700만원으로 가격적인 메리트를 갖췄다.

게다가 단지는 은계지구 내에서도 주거입지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중심에 위치해 있어 각종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며, 시흥 기존 도심지와도 근접해 현재의 인프라를 손쉽게 이용 할 수 있다. 단지 남측으로 중심상업지역이 있어 상업, 편의, 교육시설을 이용이 쉽고 광역버스 노선도 확보될 것으로 보여, 타 지역으로 대중교통 이동이 쉬울 것으로 보인다.

인근에 웃터골초가 있어 어린 자녀들이 통학하기 우수한 주거입지를 갖췄으며, 단지 내외부로 녹지가 풍부해 친환경적인 주거환경이 마련된다.

여기에 교통호재도 있어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2018년도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복선전철이 뚫리면 서울권과의 접근성 더욱 우수해 질 전망이다. 소사-원시복선전철은 북측으로는 1호선(경인선)과 남측으로는 4호선과 환승 할 수 있어 서울 및 인천으로 30분대에 닿을 수 있다.

또 2018년에는 신안산선, 2019년에는 월곶~판교선이 착공될 예정으로 서울 신도림과 여의도, 강남 등지를 30분내로 진입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 단지 남측으로는 42번 국도가 있고 시흥IC와 신천IC 이용이 쉬워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쉽다. 또 지난 4월 개통된 수원~광명고속도로에 이어 지난 7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1구간이 개통되면서 강남 접근성이 향상됐다.

시흥 은계지구는 서남부권의 대표적인 택지지구로 서울권과의 접근성이 우수하며, 부천과 광명지역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이 일대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총 10개동, 최고 17~29층 규모로 총 835가구가 공급된다. 전용면적 74㎡는 429가구, 84㎡로 406가구 2가지 면적으로 공급하며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틈새면적으로 만족도를 높였다.실속평면인 전용면적 74㎡은 3베이 구조로 환기 및 통풍이 잘 되도록 설계했고, 안방 내 드레스룸 및 안방 발코니와 주방 발코니 부분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전용면적 84㎡A타입은 4베이 구조로 침실 2곳에 드레스룸을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또 주방에 아일랜드 식탁을 제공함으로 편리성을 줬다.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11월 1일 당첨자 발표를 한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406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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