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첨단 로봇자동화 전문기업 유일로보틱스(388720)는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로보월드’에 전년 대비 60% 확장된 대규모 부스로 참가하며, 다양한 로봇 신제품과 혁신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 김동헌 유일로보틱스 대표. (사진=유일로보틱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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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다관절로봇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용 로봇을 전시했으며 이는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납품돼 국내에서도 크게 주목받아 왔던 로봇 시스템이다.
유일로보틱스 관계자는 “SK(034730)온과의 전략적 협력이 이번 전시회의 중요한 부분이다”라며 “향후 유일로보틱스가 국내 및 글로벌 로봇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온은 유일로보틱스의 2대 주주로서 로봇 자동화 기술을 통해 2차전지 생산 공정을 혁신할 계획이다. 유일로보틱스는 3대 산업용 로봇을 모두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강소기업으로 향후 큰 폭의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