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미국의 소매약국 체인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WBA)가 일시 파업 소식에도 개장 전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오전 9시27분 개장 전 거래에서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28% 오른 21.20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
이날 CNBC에 따르면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를 포함한 소매 약국 약사 및 직원들은 과중한 업무를 이유로 3일간 일시적인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번 파업은 이날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로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와 CVS 등 소매 약국들이 각기 시간과 장소를 순환하며 파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파업으로 소매 약국 체인 수 백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CNBC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