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식에 17일(현지시간) 오전 9시 50분 기준 알코아의 주가는 전일대비 0.8% 상승한 42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알코아는 지난 분기 순이익이 90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이 0.38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순손실 1억6800만달러, 주당순손실 0.94달러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9억달러로 전년 동기에 기록한 26억달러 대비 증가했지만, 월가 예상치인 29억7000만달러를 하회했다.
회사는 스페인 산시프리안에 있는 알루미나 및 알루미늄 공장의 운영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윌리엄 옵린저 알코아 최고경영자(CEO)는 “긍정적인 시장 환경과 지속적인 개선에 대한 집중으로 강력한 3분기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를 계속해서 실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