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전국 4만9507명 확진…전날 2.5배 수준

주말간 감소했던 진단검사 급증 탓
1주 전 동시간대 비교, 약 2.5만명 줄어
  • 등록 2022-05-02 오후 9:58:08

    수정 2022-05-02 오후 9:58:08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날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5만명 가까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민 발길 줄어든 코로나19 선별검사소.(사진=연합뉴스)
2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4만9507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1만9708명보다 2만9799명 많다. 평일이 되면서 주말에 줄었던 진단검사가 급증하면서 확진자 수가 전날의 2.5배가 됐다.

1주 전인 지난달 25일 동시간대 집계치(7만5944명)보다 2만6437명, 2주 전인 지난달 18일(11만5908명)과 비교하면 6만6401명 각각 적다.

월요일 동시간대 신규 확진자가 5만명 미만을 기록한 것은 지난 2월7일(3만1777명) 이후 12주 만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3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만2788명(46.0%), 비수도권에서 2만6719명(54.0%)이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1만1510명, 서울 8709명, 경남 3620명, 대구 3146명, 경북 2821명, 인천 2569명, 전남 2550명, 충남 2235명, 전북 1941명, 부산 1839명, 강원 1781명, 충북 1763명, 대전 1666명, 광주 1430명, 울산 1196명, 세종 370명, 제주 361명이다.

한편, 지난 26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8만349명→7만6775명→5만7460명→5만568명→4만3286명→3만7771명→2만84명으로 일평균 5만23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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