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우크라, 외무장관 회담서 돌파구 찾지 못해

"푸틴, 젤렌스키와 회동 거부 안 할 것"
  • 등록 2022-03-10 오후 9:27:15

    수정 2022-03-10 오후 9:27:15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전쟁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외무부 장관이 10일(현지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회담에 나섰으나 이렇다할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블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사진=AFP)
이날 AFP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의 세르게이 라브로프 장관과 우크라이나의 드미트로 쿨레바 장관이 회담에 나섰지만, 돌파구를 만들지 못했다.

이번 회담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휴전 등을 논의하기 위한 첫번째 장관급 고위 회담이다. 두 나라는 앞서 휴전 등을 논의하기 위한 협상을 세차례 열었다.

다만, 외무장관 회담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벨라루스에서 열린 기존 양측 회담의 틀 내에서 대화를 계속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도 특정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회동을 거부하지 않을 것이라 덧붙였다.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부 장관은 회담 뒤 기자회견을 통해 러시아군 병력이 우크라이나의 가스, 원자력 시설에서 떠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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