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기초소재 부문에서는 국제 유가 강세로 원가가 상승한 반면 미·중 무역 분쟁의 영향에 따른 수요 부진으로 PE(폴리에틸렌), PVC(폴리염화비닐) 등 주요제품 가격이 약세를 보였다”며 “태양광 부문은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의 고품질 모노(Mono, 단결정)제품 수요 강세로 판매가격이 상승했지만 생산 라인 전환 작업으로 일시적으로 원가가 상승하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공소재 부문은 주요 고객사의 중국 판매 부진 속에서 국내 신차판매 증가 및 태양광 설치 수요 증가에 따른 태양광 소재부문 매출 확대 영향으로 영업 적자폭이 축소됐다”고 덧붙였다.